오늘, 밥 한 그릇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 같은 반찬! 요리 초보, 자취생, 아이 있는 집 모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‘배추 겉절이’ 레시피를 소개합니다. 재료도 단순하고 절임 실패 확률도 낮아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.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?
🍀 요리 소개
배추 겉절이는 주로 김장철에 신선한 배추를 활용해 바로 무쳐 먹는 간단한 김치 형태의 요리입니다. 한국 전통 반찬으로, 발효 과정이 거의 없어 배추 본연의 달콤함과 아삭함이 살아있습니다.
영양학적 장점: 배추에는 비타민 C, 칼륨,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됩니다.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지만, 위가 약한 분은 매운 양념을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.
🥕 재료 준비 (4인분 기준)
주재료
- 배추 1포기 (약 1.2kg)
- 쪽파 또는 부추 100g
- (선택) 당근 채 50g
절임 재료
- 굵은 소금 ½컵
- 물 2L
- Tip: 소금물에 1~2시간 절이면 배추가 숨이 적당히 죽으면서도 아삭함이 유지됩니다.
양념 재료
- 고춧가루 5큰술 (색깔과 매운맛 조절 가능)
- 다진 마늘 1큰술
- 멸치액젓 3큰술
- 새우젓 1큰술
- 설탕 ½큰술 (단맛 기호에 따라)
- 통깨 약간
🍳 만드는 방법
1단계: 배추 손질하기
배추를 길이로 4등분 한 후,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. 겉잎은 조금 크게, 속잎은 작게 하는 것이 식감이 좋습니다.
2단계: 배추 절이기
넓은 대야에 소금물(물 2L + 굵은 소금 ½컵)을 만들어 배추를 담그고 속까지 간이 배도록 중간에 1~2회 뒤집어 주세요. 1~2시간 절인 뒤 찬물로 2회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.
3단계: 양념장 만들기
볼에 고춧가루, 다진 마늘, 액젓, 새우젓,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. 10분 정도 두면 고춧가루 색이 더 진해지고 감칠맛이 살아납니다.
4단계: 부재료 준비하기
쪽파(또는 부추)는 4~5cm 길이로 썰고, 당근은 채 썹니다. 부재료가 많을수록 색감이 예쁘고 식감이 다채롭습니다.
5단계: 무치기
배추와 부재료를 큰 볼에 넣고 양념장을 넣어 가볍게 버무립니다. 너무 세게 무치면 배추가 쉽게 물러지니 주의하세요.
✨ 더 맛있게 먹는 꿀팁
- 겉절이는 신선함이 생명이므로 만든 날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.
- 냉장 보관 시 1~2일 이내 섭취하세요.
- 삼겹살, 보쌈, 쌈밥과 환상의 궁합!
🍽 응용해서 즐기는 팁
- 멸치액젓 대신 참치액, 까나리액젓으로 변화를 줄 수 있어요.
- 사과·배를 갈아 넣으면 단맛이 자연스럽게 살아납니다.
여러분 어렵지 않죠? 지금 당장 배추 한 포기 사서 아삭한 겉절이 도전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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